차량 2대 파손, 인명 피해 없어…터파기 작업 중 사고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16일 오후 4시경 마포구 성산동 빗물 펌프장 복개공사를 하던 6.6톤짜리 천공기가 아파트 쪽으로 넘어지면서 주차장에 있던 차량 2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사는 마포구가 구・시비 48억원을 들여 2020년 까지 연차적으로 공사를 진행 할 계흭이다.
서울시설공단은 공원 조성 공사를 위한 터파기 작업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천공기를 일으켜 세워 사고 현장을 수습하려면 이틀 정도 시간이 소요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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