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주민 ‘반짝’ 아이디어 사업에 30억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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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주민 ‘반짝’ 아이디어 사업에 30억 투자한다
  • 송미연 기자
  • 승인 2018.07.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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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주민 무한아이디어 경진대회’사업 접수

[매일일보 송미연 기자]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다음달 10일까지 ‘서초주민 무한아이디어 경진대회’사업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일환이다.

예산규모 30억원이내 주민생활공감형,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사업, 동별 특성화에 따른 지역현안사업, 일반추진사업 등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이나 개선이 요구되는 사업을 제안서 양식에 맞춰 동주민센터와 구청에 방문․우편 접수하거나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 사업은 해당부서에서 예산, 타당성, 효과성 등을 검토 후 오는 9월3~16까지 휴대폰 앱이나 PC를 통해 주민들의 모바일 투표를 실시한다. 9월 마지막주에 사업 제안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주민들이 모여 현장투표 실시 결과에 따라 사업 선정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선정된 사업은 금년 말 구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2019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기획예산과(2155-6385)와 각 동주민센터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이 생활주변에서 느끼는 ‘반짝’ 아이디어 제안 사업을 예산에 반영하고, 집행하는 등 소통과 참여행정을 통해 진정한 자치행정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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