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음료’ 데자와, 상반기 매출 전년比 60%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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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음료’ 데자와, 상반기 매출 전년比 60% 신장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8.07.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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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0% 신장에 이어 올해도 상승세 지속
데자와. 사진=동아오츠카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동아오츠카의 밀크티 음료인 ‘데자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출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데자와가 지난해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500㎖ 제품을 선보인데 힘입어 30%의 매출 신장을 이뤄낸 데 이어 올해 상반기 60% 가까운 신장률을 보이며 스테디셀러에 이은 ‘국민밀크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데자와는 동아오츠카가 1997년에 발매한 제품으로, 서울대생이 대학내에서 음용하는 매출이 일반 타 매장에서 팔리는 평균 수량보다 15배 이상 많이 팔려 ‘서울대 음료’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러한 별명 덕분에 유명세를 탄 데자와는 2012년부터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해 올해 상반기에만 60% 가량의 신장률을 나타냈다.

이준철 데자와 브랜드 매니저는 “커피 대신 데자와를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로 500㎖ 페트를 추가 생산한 게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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