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박성현· 유소연· 김인경· 전인지 4명 출전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전인지가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인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출전을 확정지었다.
전인지의 매니지먼트사인 브라이트퓨처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같은 기간에 열리는 KLPGA투어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하려던 계획이었지만 국내에서 개최되는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참가해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인지는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출전 선수 선발 순위에서 7위지만 1위 박인비가 출전권을 양보하겠다고 밝혔고, 5위 최혜진과 6위 고진영도 출전을 고사하면서 전인지에게 기회가 왔다.
전인지는 “남은 기간에 성실히 준비해서 한국 대표팀에 기여하고 성공적인 열매를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런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배려해준 하이트진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로써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한국 대표는 박성현, 유소연,, 김인경, 전인지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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