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리모델링 임대주택 대학생 예비자 114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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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리모델링 임대주택 대학생 예비자 1140명 모집
  • 이아량 기자
  • 승인 2018.07.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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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30% 수준, 최대 6년까지 안정적 거주 가능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국 6개 지역에서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 대학생 예비 입주자 총 114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은 시세 3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6년까지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모집하는 곳은 경기도(수원), 강원도(춘천), 경남(창원, 진주, 김해), 광주광역시, 충북(청주), 대전광역시 총 6개 지역이며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LH 청약센터 또는 모바일 앱(LH 청약센터)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사업은 고령자, 대학생 등 1~2인 소규모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도심지내 단독·다가구주택 등을 LH가 매입해 리모델링(재건축) 후 대학생 또는 고령자에게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은 최저 100만원에서 최대 660만원, 임대료는 최저 3만2000원에서 최대 15만6000원이며 신청인 자금사정에 따라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일정 한도 내에서 상호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단독세대주인 신청인에 한해 정부에서 운영 중인 버팀목전세자금 대출이 가능해 시중 은행(우리, 기업, 농협, 신한, 국민)에서 본인의 소득, 신용도 등에 따라 저리로 자금지원도 받을 수 있다.

입주자격은 공고일 현재 무주택자로서 청약가능지역 내 대학에 재학 중인 타 시・군 출신의 대학생이며 일부 유형은 소득・자산 기준을 추가로 충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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