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탐방]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연기예술계열, 현장에 강한 커리큘럼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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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탐방]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연기예술계열, 현장에 강한 커리큘럼 ‘풍성’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07.1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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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왼쪽부터)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연기예술계열 교수, 표인봉 교수, 브래드 리틀 교수. 사진=서종예.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도심형 명문 예술학교인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연기예술계열이 연극, 뮤지컬, TV드라마, 시트콤, 영화현장에서 기본이 되는 배우를 특성화해 전문 직업배우를 집중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신체훈련과 연기매체에 대한 올바른 이해, 세무전공에 대한 실무능력을 쌓을 수 있는 현장에 강한 커리큘럼을 실습하고 있다.

서종예의 연기예술계열은 △연극전공(연극연기, 연극연출·스텝전공) △방송연예전공(방송·영화·CF·성우연기) △뮤지컬연기연출전공 등으로 현재 2019년도 신입생 우선선발을 모집하고 있으며 면접 80%, 실기 20%로 선발한다.

먼저 연극전공의 연극연기전공은 무대 연기자뿐 아니라 영상, 뮤지컬, TV분야를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연기자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상상력·창의력·전문적·창의적 인재를 만들어내는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기초연기 교육과 전문적인 연기자로서의 실무를 익힐 수 있는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각 분야 최고 교수진이 개인지도, 일대일 상담교육, 현장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연극연출·스텝전공의 경우 연기자와 무대 연출가, 무대감독, 여러 분야의 스텝들을 훈련하고 양성하는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현장과 똑같은 프로덕션 과정을 운영해 실기 중심의 교육으로 현장에 강한 예술가들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1세기 신개념 예술분야로 웃음을 소재로 한 대중연기의 한 분야인 방송연예전공은 현장중심의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다양한 강사진을 통해 전문개그연기자, 나레이터연기자를 양성한다.

세부 전공인 방송연기 전공은 방송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탐구가 이뤄지고 TV 연기자를 양성하는데 교육목표를, 영화연기 전공 역시 체계화된 실기위주 교육으로 작품에 대한 장르별 연기와 대본에 감춰져 있는 서브텍스트(Sub-text)를 분석해 작품을 이해하는 방법을 학생들 스스로 모색하고 있다.

또 CF연기와 성우연기 전공의 경우 특화된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으로 카메라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화술과 말하기 위주의 실기교육을 통해 전문화된 라디오연기자를 배출하는데 목적을 뒀다.

마지막으로 뮤지컬연기연출전공은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노래, 춤, 연기, 체력, 인성 등 5박자를 갖춘 열정적인 뮤지컬 배우와 리더십·상상력·포용력·체계적인 이론·풍부한 경험을 지닌 뮤지컬 연출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재규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연기예술계열 교수는 “서종예 연기예술계열은 현장 중심의 교육과 실습으로 연기에 대한 폭 넓은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방식을 보유하고 있다”며 “본교가 보유하고 있는 아트홀과 극장들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무대를 연출하고 공연하며 연기자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재학생 대상 오디션을 수시로 진행해 학생들이 연기자, 배우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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