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 …운영위원장에 홍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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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 …운영위원장에 홍영표
  • 최은서 기자
  • 승인 2018.07.1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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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국회는 16일 본회의를 열어 16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을 선출했다. 

우선 운영위원장에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홍영표 원내대표가 선출됐다. 

운영위원장 자리는 20대 국회 전반기에선 자유한국당이 가져갔지만 이번 원 구성 협상에서 여당 몫으로 배분됐다. 

법제사법위원장에는 여상규 자유한국당 의원이, 정무위원장은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기획재정위원장에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에는 노웅래 의원이 뽑혔다. 더불민주당의 안규백 의원은 국방위원장에, 인재근 의원과 전혜숙 의원은 각각 행정안전위원장, 여성가족위원장을 맡았다.

자유한국당에선 김학용(환경노동위원장)· 강석호(외교통일위원장)· 홍일표(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이명수(보건복지위원장)· 박순자(국토교통위원장) 의원이 각각 해당 상임위원장에 뽑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이 선출됐다.

정보위원장은 이학재 바른미래당 의원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황주홍 민주평화당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국회는 또 본회의에서 유인태 전 의원을 신임 국회 사무총장으로 임명하는 안을 승인했다.

한편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교문위)에서 분리돼 국회법 개정이 필요한 교육위원장과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오는 26일 본회의에서 선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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