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부회장, 전략통으로 통해… 전자 등 계열사 간 더 긴밀한 협업 전망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LG유플러스[032640]의 새 수장으로 하현회 부회장이 올랐다. 전략통으로 통하는 하 부회장이 LG유플러스 사령탑을 맡음으로써 LG전자 등 계열사 간의 더 긴밀한 협업체제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16일 LG유플러스는 이사회를 열고 하현회 ㈜LG 부회장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기존 LG유플러스 대표이사인 권영수 부회장은 ㈜LG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자리를 옮긴다.하 부회장은 LG의 전략통으로 통한다.1985년 LG금속 입사로 LG맨 생활을 시작한 하 부회장은 1999년 LG디스플레이 영업기획팀, 전략기획담당과 상무를 지냈다. 이후 TV사업본부장을 지낸 후 2012년 LG시너지팀 부사장을 역임했다. 2013년 LG전자 HE(홈 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 사장의 자리 올랐다.2012년 LG디스플레이 재직 당시 하 부사장은 전략기획 능력을 인정받아 LG시너지팀장 겸임하고 이후 ㈜LG로 옮긴 뒤 1년 만에 사장 자리에 오른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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