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도권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 상승→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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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도권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 상승→보합
  • 이동욱 기자
  • 승인 2018.07.16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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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연구원, 6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
수도권 -5.3%·지방 -0.9% 하락해 보합국면

[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지난달 수도권 주택 매매시장이 상승 국면에서 보합 국면으로 바뀌고 비수도권 토지시장은 보합 국면에서 하강 국면으로 전환했다. 

국토연구원은 6월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가 96.3으로 5월(99)에 이어 보합국면을 유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수도권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0.6으로 전월(115.9) 대비 5.3p 하락해 상승에서 보합으로 전환됐다. 지방은 99.5로 -0.9p 떨어져 보합국면을 이어갔다.

중개업소와 일반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해 집계하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0을 넘으면 전월에 비해 가격 상승 및 거래 증가 응답자가 많다는 뜻이다. △보합 국면(95 이상 115 미만) △상승 국면(115 이상) △하강 국면(95 미만)의 3개 국면, 9개 단계로 구분한다.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국 87.3 △수도권 88.0 △지방 86.2 으로 모두 하락국면으로 조사됐다. 

토지시장의 경우 전국(94.3)이 보합에서 하강으로 전환됐다. 수도권은 97.5로 전월 대비 2p 떨어져 보합을 이어갔다. 지방은 전월 95.7에서 91.7로 보합에서 하강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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