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확행’ 찾아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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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 찾아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간다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07.15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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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서 개최
750여 아티스트가 직접 참여하는 일러스트와 그래픽디자인 분야 대표축제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750여명 작가들의 작품들을 통해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채워줄 특별한 전시,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2018(이하 서일페2018) 개최가 2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씨메이커스 주최, 서울시 후원, 네이버 그라폴리오가 협찬하는 서일페2018은 국내 일러스트레이션 및 그래픽디자인 분야의 대표 축제로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SIF 공식포스터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2018 조직위 제공>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페어는 ‘PLAY with ART’라는 슬로건 아래 약 750여 명의 아티스트들이 직접 참여, 개성 있는 작품 전시와 다채로운 아트상품이 대거 소개돼 ‘소확행’을 추구하는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페어에는 작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부스와 더불어 영국에 소재한 일러스트레이션단체 AOI(Association of Illustration)가 매년 주최하는 일러스트레이션 어워즈 ‘WIA2017’ 수상작 전시,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100여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MIXED_MELTED’ 초청전시와 함께 페어 주최측에서 ‘NEW ILLUSTRATION’이라는 주제로 공모한 기획 부스들도 만나볼 수 있다.

2017년 서울일러스트레이션 페어 현장모습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2018 조직위 제공>

기획부스 당선팀인 ‘LOOK’, ‘In the Flower’, ‘2호선 부루마블’ 세팀의 전시에서는 평면에서 확장된 새로운 일러스트레이션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주최측은 “일러스트레이션은 대중들이 편하게 함께할 수 있는 아트분야이자 대표 문화 콘텐츠이다. 대중들이 페어를 통해 일러스트레이션과 가까워지고, 일러스트레이션 분야가 대중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작고 소박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는 소확행이 최신 트렌드인 만큼 750여 명 작가의 작품과 다양한 아트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페어는 관람객의 ‘소확행’을 200%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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