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교는 지난 9일 건국대 신공학관에서 ㈜센스톤과 ‘무작위 고유식별 인증코드 기술’의 확장성 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차세대 인증 기술 OTAC의 확장성 설계·실증 연구를 협력하며 OTAC 인증 기술의 △본인식별 대체번호 공동 연구개발 △디지털 모바일ID 설계와 신뢰성 검증 △클라우드 기반 인증 체계를 위한 상호협력 △국가사업 공동 추진과 연구과제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센스톤은 핀테크 인증 보안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으로 생체 인증 국제표준인 FIDO 사용자 간편인증 솔루션, 스톤패스(StonePASS)를 출시해 국내 인증 시장에 진출했다.
도경화 건국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교수(산학협력 연구책임)는 “최근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새로운 ICT 환경에서 접근통제와 사용자 인증에 대한 새로운 기술의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센스톤의 기술이 랜덤 식별번호 생성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 인증과 개인정보보 보호를 한번에 잡을 수 있어 다양한 확장성 연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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