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정준)은 척추와 두통신경센터를 특화하여 어지럼증, 스트레스, 젊은 층 뇌동맥류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두통뇌신경센터를 오픈했다.
이와 관련해 병원 측은 12일 두통뇌신경센터는 서울아산병원 출신 신경외과 서동광 원장이 맡고 있으며, 이달 오픈 기념으로 ‘힐링캠프 바자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힐링캠프 바자회는 두통뇌신경센터 오픈을 기념하여 바로병원 10층 힐링캠프에서 오는 7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열린다.
특히 프로야구 SK와이번스 선수단, 프로아이스하키 대명킬러웨일즈 선수단, 체육유관기관 등 선수들의 사인유니폼, 애장품을 기증받아 진행하게 되며 바자회 물품 판매수익은 인천미추홀 사회복지과와 협의하여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뜻 깊은 날을 맞이하여 300호 홈런 주인공 SK와이번스 최정 선수의 현장방문과 선수들의 유니폼 그리고 힐링캠프를 방문한 환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등도 열릴 예정이다.
바로병원 이정준 병원장은 “이번에 개소한 두통뇌신경센터는 만성두통과 어지럼증, 손발저림 등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을 구축, 인천지역의 뇌신경 질환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서동광 원장은 “두통뇌신경센터 오픈 기념 바자회는 지역내 소외계층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기회를 만들어 계속 지원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센터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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