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테크엑스 서비스하는 뮤직메이트, AI ‘누구’에 탑재
아이리버, 음원퍼블리싱 사업 중… 새 플랫폼 시간 소요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음원서비스앱 ‘뮤직메이트’가 SK텔레콤[017670]의 인공지능(AI) 기기 ‘누구’에 탑재되면서 이것이 새 음원플랫폼을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의 선택지를 늘리기 위한 차원이라며 새 음원플랫폼 출시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입장이다.12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전날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기자실에서 AI 누구에 조명을 결합한 ‘누구 캔들’을 발표했다.‘누구 캔들’은 이번에도 기존 음원서비스 멜론과 함께 뮤직메이트와 연동된다. 지난달부터 SK텔레콤은 ‘누구’에 뮤직메이트 추가한 바 있다.뮤직메이트는 SK텔레콤의 자회사 SK테크엑스가 서비스하는 음원서비스로 SK테크엑스의 전신인 SK플래닛이 개발해 라디오스트리밍 서비스로 출발했다.이후 고객들의 음원스트리밍 기능 추가 요구가 있었고 이에 지난해 뮤직메이트는 음원서비스앱으로 개편됐다.뮤직메이트는 전문 DJ 100명이 엄선한 장르별, 테마별 플레이리스트에서 나에게 맞는 음악을 손쉽게 골라 감상할 수 있으며, 무제한 듣기뿐 아니라 다양한 횟수 단위의 이용권 등으로 다양한 요금제를 운영하고 있다.아이리버, 음원퍼블리싱 사업 중… 새 플랫폼 시간 소요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게임, 인터넷, IT서비스 등
좌우명 : 꼰대가 되지 말자
좌우명 : 꼰대가 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