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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하반기 국회서 ILO 핵심협약 비준""노동제도 보편적 국제기준 맞출 것"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김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을 위해 하반기 국회에서 법과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노동계가 요구해온 ILO협약 비준으로 문재인 정부의 노동존중철학을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정과제인 노동존중사회와 소득주도성장을 위해서는 ILO의 핵심협약을 비준해야 한다”며 “하반기 국회가 정상화된 만큼 ILO 핵심 협약 비준을 위한 법과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우리 경제가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치며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이뤘지만 노동 기본권 보장은 선진국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며 “대표적 사례로 ILO 핵심협약을 비준하지 않고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ILO는 결사의 자유, 단결권, 강제 노동 폐지 관련 협약 비분을 우리 정부에 권고해왔다”며 “전 세계 150개국이 이 협약을 이미 비준해왔지만, 지난 정부에서는 우리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협약 비준을 미뤄왔다”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국내 노동관계법 제도를 보편적 국제기준에 맞추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미 여러건의 법률안이 상정돼있다. 야당과 긴밀히 협의하고 노사양측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법안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나현 기자  knh9596@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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