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유입 감염병을 주의하고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주요 해외유입 감염병은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모기매개 감염병과 콜레라,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홍역, 메르스 등 호흡기질환감염병 등으로 여행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자의 경우 출국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와 콜센터(1339)로 변경된 검역감염병 오염지역과 방문 국가의 감염병 발생 정보 및 예방법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출국 2~4주 전 필요한 예방접종(예방약)을 받고, 건강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여행 중에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안전한 물과 익힌 음식 섭취, 동물(모기, 낙타 등) 접촉 금지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한,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오염인근지역)을 체류하거나 경유한 경우 검역법 제12조(검역조사), 동법 시행규칙 제6조(검역조사 등)에 따라 입국 시 건강상태 질문서를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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