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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나선 방문...남북러 가스·인프라 연결 논의
통일부는 11일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 등에 대한 방북 승인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6월 22일 오후(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레믈린대궁전 녹실에서 열린 소규모 회담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통일부가 11일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이하 '북방위')의 북한 방문을 승인하면서 송영길 북방위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13일 나선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이날 "북방위는 북측 민족경제협력연합회(민경련)로부터 초청장을 받아 방북 승인을 신청했으며 통일부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승인했다"며 "방북 승인 인원은 송영길 북방위 위원장 및 관계자와 민간위원 등 총 11명"이라고 했다.

이들은 12일 항공편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해 13일 열차로 나선지역으로 방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 위원장을 비롯한 방북단은 러시아측이 주최하는 '남북러 국제 세미나'에 참석하고 나진항 등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북방위가 러시아를 중심으로 추진해온 가스관 설치와 남북교통인프라 구축 등 북방경제협력에 북한을 연계해 향후 경협계획안을 짤 가능성이 커져 주목된다. 앞서 지난달 21일 문재인 대통령은 러시아를 방문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과정에서 한러관계는 북한과의 3각 협력 속에 더욱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박숙현 기자  unon@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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