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헌유랑단, 여름 봉사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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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헌유랑단, 여름 봉사단 발대식 개최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07.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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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대학교.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은 지난 9일 관악캠퍼스 우정글로벌사회공헌센터에서 ‘2018 하계 SNU 공헌유랑단’ 발대식을 열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면접과 100시간에 걸친 사전교육 후 최종 선발된 192명의 유랑단원(해외 149명, 국내 43명)은 오는 17일 우즈베키스탄과 라오스를 시작으로 △탄자니아(30일) △베트남 빈딘(31일) △네팔(8월 3일) △전북 군산(8월 8일) △인도네시아(8월 16일)까지 국내외 7개국, 7개 도시로 이동한다.

각 지역에 파견된 유랑단은 활동기간 동안 서울대 학생들만이 할 수 있는 지식 자원을 활용한 적정기술력을 토대로 현지 환경에 맞는 지속가능한 봉사를 수행한다.

안상훈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서울대의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봉사가 아닌 현지의 이슈에 부합하는 적정기술력을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활동”이라며 “학생들이 국가와 국민으로부터 받은 많은 혜택을 사회와 세계로 환원하며 선한 인재가 무엇인지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은 서울대생들을 사회의 선한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적정기술의 적용, 지속가능한 봉사활동 등을 목표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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