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북캉스’는 오디오북으로 스마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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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북캉스’는 오디오북으로 스마트하게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07.11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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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셜 윌라, 지식 리더가 추천하는 ‘북캉스 추천 도서’ 공개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멀리 여행 가기 보다는 읽고 싶은 책을 쌓아두고 독서하는 북캉스가 각광받고 있다. 휴가기간동안 느긋하게 책을 읽는 사람이 늘어나 ‘소설의 계절’로 불리는 여름엔 대형 서점들의 소설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소셜 리딩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지식 콘텐츠 플랫폼 ‘윌라’가 북캉스 추천 도서를 공개 했다. 윌라는 2018년 책의 해를 맞아 리딩멘토(Reading mentor)들이 매달 2권씩 큐레이션한 책을 오디오북으로 제공하며, 여름을 맞아 북캉스 추천도서를 선보였다. 전문성우가 읽어주는 오디오북이라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여름휴가를 재충전의 기회로 삼으며 자기계발서를 읽는 경우도 많다. 짧은 휴가동안 만족스러운 북캉스를 즐기려면 무엇보다 책 선택이 중요하다. 이럴 땐 지식 리더들이 추천해주는 책에 관심가져보자. 

윌라가 공개한 북캉스 추천도서로는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 감독이 추천한 <프로이트의 의자>와 김주환 연세대학교 교수(휴먼커뮤니케이션 연구소장)가 추천한 <회복 탄력성>이다. 두권 모두 지친 마음의 소리에 집중한 후 진정한 위로를 통해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두권의 오디오북을 통해 잃어버린 자존감을 되찾고 용기를 북돋아 휴가 기간을 재충전의 시간으로 삼을 수 있다. 

영원한 프리마 발레리나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 감독은 “사람은 누구나 겉으로 드러나지않은 마음의 문제를 안고 있는데, 그 마음의 문제를 알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내 속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 스스로 잘 알아야 한다”f라며 “’프로이트의 의자’는 숨겨진 나와 마주해 나를 돌볼 수 있는 마음의 지도가 될 것”이라고 추천사를 밝혔다. 

<회복탄력성>은 리딩멘토인 김주환 교수가 직접 저술한 책이다. 김주환 교수는 “고무공과 유리공을 단단한 대리석에 던져보는 상상을 하라. 유리공은 산산조각 나지만 탱탱한 고무공은 높이 튀어오른다. 두 공이 겪은 시련은 똑같지만 결과는 전혀 다르다”라며 “탱탱한 고무공이 가진 특성이 바로 회복탄력성”이라며 추천의 말을 전했다.  

인플루엔셜은 2008년 강연 비즈니스를 시작 후 2013년 출판사업에도 진출해 ‘미움받을 용기’, ‘명견만리 시리즈’ 등 베스트셀러를 내놓으며 출판계에 자리매김한 콘텐츠 기업으로, 2018년 4월 지식 콘텐츠 플랫폼 ‘윌라’를 론칭했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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