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유럽스타일 럭셔리 호텔 르 메르디앙 서울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특별한 바캉스를 계획 중인 가족, 연인을 위해 ‘르메르디앙 서머 익스피리언스 패밀리 & 커플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서머 패키지 여행자를 위해 4개의 라운지를 만들어 멀리 가지 않아도 일상 속 일탈과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르 메르디앙 익스피리언스’는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의 시그니처 패키지로 호텔 곳곳을 여행하듯 즐기며 유러피안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체크인하는 순간부터 체크아웃까지 르 메르디앙 여름 한정 스페셜 라운지에서 논스탑으로 제공되는 차별화된 혜택과 함께 도심 속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먼저 ‘르 메르디앙 서머 익스피리언스 패밀리 에디션’은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패키지다.
호텔 측은 “북서울시립미술관 ‘하트 탱크’ 등 국내 유수의 어린이 놀이 공간을 만든 디자인 회사 ‘마음 스튜디오’와 협업해 아이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줄 창의적인 놀이 공간 2곳을 만들었다”며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
첫 번째는 지금껏 도심 호텔에서 본 적 없는 신나는 어린이 물놀이 공간인 ‘키즈 워터풀’이다. ‘물(water)’ 하나로 몇 시간씩 즐거워하는 영유아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 풀장은 물론, 레인 샤워처럼 분무가 쏟아지는 기구, 미끄럼틀 등 상상 가득한 물놀이 공간을 구성했다. 루프탑에 위치해 확 트인 강남 도심 뷰를 즐길 수 있는 점도 특징.
두 번째 공간은 실내에 마련된 창의적인 어린이 플레이 그라운드인 ‘키즈 플레이(Kids Play)’다. ‘아이들은 누구나 아티스트다(All Children are Artist)’라는 취지로 기획해, 여느 키즈 카페에서는 보지 못한 독특한 조형물에 매달리고, 건너고, 뛰어다니며 어린이 본연의 자유로운 감성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다. 르 메르디앙 셰프와 함께하는 ‘키즈 쿠킹 클래스’와 피트니스 강사와 함께하는 ‘키즈 짐 클래스-쭉쭉이 체조’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자녀가 액티비티를 하는 동안 부모는 ‘더 파크 바’에서 프리미엄 생맥주와 시그니처 버거, 클래식 윙 세트 등을 즐기며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커플에게는 ‘르 메르디앙 서머 익스피리언스 커플 에디션’을 추천한다.
이번 시즌은 ‘라운지 투어’에 초점을 맞췄다. 최근 내국인 커플 고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호텔 서비스 중 하나가 ‘라운지’이기 때문에, 라운지를 여러 개 구성해 각기 다른 매력을 즐겨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것이 기획 취지. 로비 밖 잔디 가든에 기획한 ‘더 파크 바’에서 프리미엄 생맥주 2잔과 시그니처 한우 버거, 클래식 윙, 프렌치프라이 세트를 이용한다. 런던이나 파리 한가운데 자리 잡은 도심 공원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곳으로, 공원에서 볼 듯한 데크 체어와 테이블 등이 놓인 이색적인 바&라운지다. 스페인 열대 정원 컨셉의 ‘시에스타 가든(Siesta Garden)’에서 마데이라 와인 언더락 등 여름 와인 테이스팅을 즐긴다. 평일(월~금) 체크인 고객에게는 낮 12시 얼리 체크인과 시에스타 가든 애프터눈 티세트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두 패키지 모두 유러피안 올데이 다이닝인 셰프팔레트 조식 이용권과 M컨템포러리 전시 관람권, 실내 수영장 및 핀란드식 사우나 입장권 등 풍성한 혜택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7월 19일까지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3만 원(세금 및 봉사료)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르 메르디앙 서울 마케팅 디렉터는 “1박2일이 짧게 느껴질 만큼 풍성한 혜택으로 구성했다”라며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도심에서 마치 낯선 여행지에 온 듯 이국적인 휴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