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김해서부소방서(서장 이학성)는 9일 오전 9시 40분경 남해고속도로 하행선 냉정분기점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차량 내 요구조자 3명을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당시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에 충돌한 단독사고로, 119구조대원(소방장 신정철 외 2명)이 사고현장에 출동하여 승용차량에 고립된 요구조자 3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
이 사고로 차량 내 1명 중상, 2명이 경상을 입어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갑을장유병원으로 이송됐다.
김용정 119구조대장은 “빗길 교통사고는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발생할 수 있다”며 “비오는 날에는 과속을 피하고 급브레이크를 밟지 않는 안전운전으로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방어운전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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