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통산 상금 500만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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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통산 상금 500만 달러 돌파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8.07.0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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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사진제공=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LPGA투어 72홀 최저타, 최다언더파 우승 기록을 세운 김세영이 통산 상금 500만 달러도 돌파했다.

김세영은 한국시간으로 9일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에서 끝난 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31언더파 257타로 우승했다. 31언더파는 LPGA투어 신기록인 것은 물론 PGA투어 최다언더파 타이기록이다.

우승 상금 30만 달러를 받은 김세영은 시즌 상금 64만7366달러를 기록, 상금 순위 12위로 올라섰다. 또 통산 상금에서는 519만1525달러(한화 약 58억원)를 기록, LPGA투어 사상 61번째로 상금 500만달러를 넘어섰다.

김세영은 이번 우승으로 7승째를 올리며 한국 선수 중에서 LPGA투어 최다승 공동 6위가 됐다. 박세리가 25승으로 최다승을 기록 중이고 박인비 19승, 신지애 11승, 김미현과 최나연이 8승씩 했고 7승은 김인경과 김세영이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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