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에서는 4일 오전 8시경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1명이 탑승한 3톤급 어선 A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태안해경 경비정이 현장에 출동하여 화재를 진화 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은 오전 8시경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정 1척, 순찰정,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8시 10분 현장에 도착해 30여 분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승선원 1명은 불길을 피해 바다로 뛰어들어 육상으로 대피했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안해경은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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