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맨' 출신 장상인씨, ‘우리가 만날 때마다 무심코 던지는 말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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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맨' 출신 장상인씨, ‘우리가 만날 때마다 무심코 던지는 말들’ 출간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07.0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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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인 JSI파트너스 대표. 사진=장상인씨.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30년간 ‘홍보맨’이라는 외길을 걸어온 장상인 JSI파트너스 대표가 이토 슌이치 일본 나고야 쥬부(中部) 대학 인문학부 겸임 교수와 함께 신간 ‘우리가 만날 때마다 무심코 던지는 말들’을 출간했다.

이 책은 한국의 홍보 전문가인 장상인씨와 기자 출신 교수인 이토 슌이치씨가 그간 사람들을 만나며 나눈 이야기를 묶은 책으로 △인생 △사회 △가족 △대화 △사람 사는 이야기 △인생의 여행길 등 6개 챕터로 구성됐다. 특히 저자들은 두 나라에서 건너온 작은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로 하여금 스스로에게 질문은 던지고 답을 하게 한다.

한국 저자인 장상인씨는 “일본인은 겉으로 친절하고 평범한 것 같으면서도 강한 자존심이 내재돼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공동 저자인 이토 슌이치씨는 “각 나라의 문화를 아는 것에 대해서는 섬세한 차이가 있지만 큰 틀에서 봤을 때 양국의 저류에는 같은 문화가 흐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상인 작가는 동국대 행정학과,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하고 인하대 대학원 언론정보학 박사 과정을 수료한 후 30년간 대우건설 문화홍보실장과 팬택 계열 기획홍보실장 등을 지내고 2008년 홍보 컨설팅 회사인 JSI파트너스를 창업했다.

또 후쿠오카의 정보단지(SRP)와 캐널 시티 등 많은 건설공사를 수주하면서 일본인을 중심으로 해외에 많은 인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으며 현재 나고야 중부전략연구회 특별 회원, 일본 전문 칼럼니스트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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