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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학생들, 재능 판매 수익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
사진=삼육대학교.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삼육대학교 재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판매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판매수익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삼육대 교육혁신단 산하 CTL 서포터즈는 지난달 29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북부지역본부에 ‘장사의 신’ 경진대회 판매수익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장사의 신은 요리, 악세사리, 문화, 여행, 노래 등 학생 본인의 재능을 상품화해 판매하는 ‘재능 마켓’ 형식의 경진대회로 자신의 재능을 아이템으로 구상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사고 역량을 증진하고 이를 판매하는 과정을 통해 소통 역량을 계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교직원들에 의해 기획되는 기존 교내 경진대회와는 달리 기획부터 홍보, 참가자 모집, 운영, 평가, 확산까지 재학생들로 구성된 CTL 서포터즈가 자발적으로 수행했다.

마켓은 지난 5월 29일~31일 삼육대 솔로몬광장에서 열렸으며 총 21개팀을 참가해 총 8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행사를 주관한 CTL 서포터즈는 참가자들에게 수익금 일부를 기부 받아 약 200만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홍동환 삼육대 원예학과 4학년 학생(CTL 서포터즈 리더)은 “학생들이 본인이 가진 재능을 판매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다양한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생각에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기부한 수익금이 어린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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