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연합, ‘일본선교 60주년 희망전진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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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일본선교 60주년 희망전진 결의대회’ 개최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8.07.0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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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선교 60주년 맞아 2만 2000여 명 모여 평화세계 실현 결의
지난 1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개최된 가정연합의 ‘일본선교 60주년 희망전진 결의대회’ 모습. (사진=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지난 1일, ‘일본선교 60주년기념 2018 신일본가정연합 희망전진결의 2만명 대회’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가정연합 회원 등 2만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정연합의 이번 일본대회는 초창기부터 전도·봉사·평화활동을 계속해온 원로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일본가정연합 교회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비전2020을 향해 1, 2, 3세대가 하나 되어 구국구세운동과 평화세계 실현을 결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일본선교 60주년 기념영상 상영, 도쿠노 에이지 가정연합 일본회장 인사말, 4300명 합창단의 축가, 문선진 가정연합 세계회장 기조연설자 소개, 한학자 총재 기조연설,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문선진 가정연합 세계회장은 기조연설자 소개를 통해 “문선명·한학자 총재께서는 하나님의 평화의 꿈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모든 것을 투입하면서 이 평화의 등불을 들고 세계 곳곳을 다니시며 참사랑과 참평화를 이룰 수 있게 지도하고 있다”면서 “오늘 한학자 총재의 말씀 내용에 깊이 귀 기울여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의 실체가 되어 인류 전체 가정과 만물을 위한 항구적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세계 질서를 안내할 것”이라고 한학자 총재를 소개했다.

한학자 총재는 기조연설을 통해 “인류가 지향하는 평화세계를 만드느냐 여기에 대한 해답은 오직 하나 인간 중심이 아닌 창조주 하나님 중심의 인류가 되어야만 평화세계는 가능하다”며 “일본은 과거 잘못을 반성하고 어머니의 특징처럼 자신보다는 자녀를 위해, 세계를 위해 나아가는 어머니 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총재는 “세계는 개인주의, 이기주의로 가정에 대한 소중함을 몰라 미래가 불투명 하지만, 가정연합 회원들은 2세, 3세들도 가정을 소중하게 여겨 하나님의 꿈인 평화세계를 창건하기 위해 살겠다고 나서고 있다”며 “하나님을 모시고 세계를 품는 어머니 국가의 책임을 다하는 신(神)일본이 되기를 축원한다”고 신일본의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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