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삼육대학교는 지난달 29일 국회 3층 회의실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4차 산업혁명 글로벌 융합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간 공동체계를 구축해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협력을 통해 성장 발전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또 한-미 양국 간 유대와 경제교류를 통해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분야는 △차세대 글로벌 창업자 육성을 위한 기술·경영 컨설팅 △창업자와 글로벌 바이어 매칭 등 글로벌 마케팅 지원 △삼육대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글로벌 인턴 사업 지원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오덕신 삼육대학교 부총장은 “삼육대는 여러 특성화 사업 중 특별히 국제화 특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똑똑하고 준비된 학생들이 국제적으로 진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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