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청양군 드림스타트와 삼성전자 DS부문 TP센터는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쳐 수혜자에게 기쁨을 주고 훈훈한 지역 분위기를 조성했다.
군 드림스타트는 주택이 매우 낡고 아동의 공부방이 없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화성면 엄모씨 사례를 삼성전자에 의뢰해 전반적인 리모델링 지원을 받게 해줬다.
총 사업비 3500만원을 들여 자녀 공부방을 마련해 주고 주방을 리모델링하는 공사를 마치고 28일 ‘사랑의 집 고치기 66호’ 오픈식을 가졌다.
또한 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3종 가전제품과 청양군 사회복지협의회의 아동가구 후원 등 온정의 손길이 더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청양군 슬레이트 처리사업과 희망복지지원단 주거환경사업 등 민·관·기업의 협력으로 추진돼 더 큰 의미가 있다”면서 “수혜 가정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편안한 생활을 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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