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인 공주의 100년전 근대역사를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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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인 공주의 100년전 근대역사를 그리다
  • 오정환 기자
  • 승인 2018.06.27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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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공주시가 2018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인 ‘있잖아, 100년 전 공주에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품격있는 문화공연으로, 오는 10월까지 토크쇼, 예술난장, 전시, 탐방과 산책 등 다양한 복합 문화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원도심에 위치해 있는 기독교박물관과 선교사의 집, 영명학교, 산성시장, 공주여중, 제민천과 하숙마을 등 유관순 열사와 관련된 장소를 배경으로 공주의 근대 문화유산들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100년 전 공주의 모습을 함께 상상하고 나눠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6월 문화행사로, 27일 오후 1시 30분에는 공주여중 예지관에서 ‘공주와 유관순 그리고 만세운동’이라는 주제로 토크쇼가 열리며, 저녁 7시에는 공주하숙마을에서 ‘100년전 공주에선 무슨 노래가 불렸을까?’라는 주제의 예술난장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30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유관순의 발자취를 따라 해설사와 함께 거닐어 보는 ‘공주와 함께하는 근대로의 산책’이 진행되며, 저녁 6시 공주산성시장에서는 인형극 ‘못다 핀 유관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27일부터 30일까지 제민천 반죽교~대통교 구간에서는 ‘100년전 공주의 기억전’이라는 주제로 공주의 100년에 걸친 근대화 과정을 보여주는 사진 자료들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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