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제61회 전국 종별선수권 하키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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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제61회 전국 종별선수권 하키대회 개최
  • 이상훈 기자
  • 승인 2018.06.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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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상훈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동해 웰빙레포츠타운 내 썬라이즈 국제 하키장에서 ‘제61회 전국 종별선수권 하키대회’를 개최한다.

대한하키협회에서 주최하고 강원도 하키협회, 동해시하키협회에서 공동 주관, 동해시와 동해시 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40개팀 선수와 가족 등 1,000여명이 동해시를 방문할 계획이다.

경기는 대학부와 남 일반부는 풀리그, 남중등부와 고등부, 여 일반부의 경우는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분야별 우수 선수와 1~3위 팀까지 트로피를 수여한다.

시는 지난 5월 전국 남녀하키·전국 생활체육 하키대회는 물론 아시아하키 최강 5개국(한국, 인도,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이 참가하는 ‘2018 동해아시아 여자 참피온스트로피 하키대회’를 개최하며 하키 스포츠 메카로서의 위상을 입증한 바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국제공인 최고등급의 Global Elite 인증을 받은 썬라이즈 하키장을 비롯한 인프라와 그간의 대회 개최 실적을 바탕으로,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예선전과 대규모 전국대회 유치를 추진해 필드 하키를 지역 특화 스포츠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용주 체육교육위생과장은 “제61회 전국 종별선수권 하키대회가 우리시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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