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정부가 평가한 2017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종합 A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35개 공기업 중에서 최고성적을 받아 전체 1위로 평가됐다.
기획재정부는 총 123개 기관(공기업 35개, 준정부기관 88개)을 평가대상으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경영평가단(총89명)을 각각 구성하고, 지난 19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기관들의 지난해 경영실적 평가를 심의․의결했다.
국토교통부 산하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경영성과와 정규직 전환 모델 수립, 좋은 일자리 창출 추진, 제2여객터미널의 성공적인 오픈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