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웹드라마 시즌2 ‘퀸카메이커’ 1억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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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웹드라마 시즌2 ‘퀸카메이커’ 1억뷰 돌파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8.06.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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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에 이어 흥행 성공…중국에서만 7500만건 기록
롯데면세점 웹드라마 시즌2 퀸카메이커 장면.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매일일보 안지예 기자] 롯데면세점이 한류 열풍 가속화 및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웹드라마 시즌2 ‘퀸카메이커’가 지난 20일 누적 조회 수 1억건을 돌파했다.

퀸카메이커는 지난 4일 첫 화 공개를 시작으로 총 7편의 에피소드가 모두 공개된 가운데 글로벌 매체 합산 조회 수 1억건을 돌파했다. 이로써 롯데면세점 웹드라마는 시즌1 ‘첫 키스만 일곱 번째’의 1억건에 이어 시즌2까지 연달아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중국 소후, 웨이보, 웨이신, 미야오파이 등의 매체들에서는 누적 조회 수 7500만 건을 넘겼다. 최근 한중관계가 개선될 조짐을 보이며 국내 면세업계가 기지개를 켤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올린 쾌거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면세점 웹드라마는 롯데면세점이 자체 제작해오고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로서 지난 2016년 말 론칭했다. 시즌2 퀸카메이커는 한중관계 개선 및 한류 열풍에 힘입어 제작됐다. 롯데면세점 모델인 배우 이준기, 2PM 찬성, 슈퍼주니어 이특, 황치열, EXO 찬열, EXO 세훈 등 총 6인이 각 에피소드의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하고 고원희가 여자주인공 역을 맡았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웹드라마 시즌2 론칭을 고객 및 대중과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로 삼았다. 제작 사실 공개 시에도 기존의 언론사 및 관계자 중심 제작발표회 형식에서 벗어나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을 도입,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편 외에도 메이킹 필름을 함께 공개해 시청자들이 현장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롯데면세점은 퀸카메이커 론칭에 맞춰 특별 행사도 진행 중이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윌드타워점, 코엑스점에서는 4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고원희 캐리어’를 본떠 제작한 미니 파우치와 퀸카메이커 스티커를 재고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타워동 9층에는 ‘퀸카메이커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 고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웹드라마 시즌2의 성공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한류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퀸카메이커는 네이버 TV캐스트,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소후, 웨이보, 웨이신 등의 롯데면세점 공식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국문, 중문, 일문, 중문간체, 중문번체 자막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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