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동한이 솔로로 데뷔했습니다.
지난 19일 첫 번째 미니 앨범 '디데이(D-DAY)'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선셋(SUNSET)'을 비롯해 팬타곤 우석이 참여한 '에인 노 타임(Ain't No Time)', JBJ 멤버 상균이과 함께 호흡을 맞춘 팬송 '기록해줘', 얼터너티브 힙합 '디데이(D-DAY)',미디어템포 발라드' 새벽전화' 등 총 5곡이 수록됐습니다.
이 날 오후 미니 앨범 '디데이(D-DA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선셋'과 수록곡 '에인 노 타임'의 무대를 선보인 후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김동한의 솔로 데뷔는 3번째 도전이기도 합니다. Mnet 아이돌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김동한은 아쉽게도 29위로 탈락했습니다. 그 후 프로듀스 101 출신프로젝트 그룹 'JBJ' 로 7개월간의 활동을 한 후 솔로 데뷔를 하게된 것입니다.
[김동한] 혼자서 활동을 하는 것은 처음이라 굉장히 떨리지만 어떻게 보면 오로지 저의 색깔, 제가 하고 싶은 것을 반영할 수 있어 좀 더 '김동한적인 무대'를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솔로지만 그룹만큼 가득차 보이는 무대를 꾸미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고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이려고 합니다.
김동한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수록곡의 안무에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동한] 수록곡 '에인 노 타임'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안무에 참여했는데 제가 참여하니까 안무가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원래 안무가 덜 힘들었는데 제가 욕심을 부려봤는데 굉장히 힘드네요.
이번 앨범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곡으로 JBJ 멤버 김상균과 함께한 팬송 '기록해줘'를 뽑았습니다.
[김동한]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은 아무래도 상균형이 피처링해 준 '기록해줘'예요. 상균형이 랩을 잘 해줬고 팬분들도 들으시면 JBJ 때가 생각이 나지 않을까 싶고 팬송이라 의미가 깊은 곡입니다.
한편 김동한은 "팬분들이 없었으면 이 자리에 설 수 없었을 거"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