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국내 패션 분야 소셜 벤처 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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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국내 패션 분야 소셜 벤처 성장 지원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8.06.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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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김정태 MY 소셜컴퍼니 대표, 피터 김 HSBC 코리아 자금부 총괄, 이종현 소시얼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상임이사. 사진=HSBC코리아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HSBC코리아는 소시얼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SEN)와 손잡고 지난 19일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소셜 벤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협약식 및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HSBC그룹이 전 세계적으로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공급망 지원 및 창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패션 분야 소셜벤처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고안됐다. 제리백, 아트 임팩트, 업드림 코리아등 8개 패션 관련 소셜벤처들이 선정됐으며 이들은 개별프로젝트 수행 지원금을 받게 된다. 또한 글로벌 사회책임기업 인증 제도인 비콥(B-Corp)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스스로 진단해보고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정은영 HSBC코리아 대표는 “HSBC 는 경제적 가치와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과 소셜벤처에 깊은 관심을 갖고 지원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소셜벤처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소셜기업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SBC 코리아는 ‘사회적 기업 지원사업’, ‘청소년 창업 교육프로그램’, ‘Enactus (대학생들의사회적 기업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적 기업 과 창업 지원프로그램을 후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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