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정부 일자리 대상 ‘2년 연속’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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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정부 일자리 대상 ‘2년 연속’ 수상 쾌거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8.06.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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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정 최우선 과제 추진
김해시는 20일 정부의 일자리 창출 대상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김해시)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김해시는 20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시는 이번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로 사업비 9000만 원을 받아 새로운 일자리사업를 추진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추진 실적을 평가해 시상하는 중앙정부 단위 최고 권위의 평가 시상제이다. 특히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 중심 일자리 정책의 중요성 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일자리분야의 이번 수상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치단체장의 추진의지와 체계성, 유관기관과의 협력, 목표 달성도, 지역적합성, 창의성 등을 종합평가 했으며, 김해시는 지난해 일자리 목표대비 1645개가 더 증가한 1만 382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현황에 맞는 다양한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보인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청년실업 끝장토론, 일자리아이디어 공모전, 전부서 일자리 TF팀 운영 등을 통해 함께 일자리를 찾고 고민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소통을 통한 일자리문제 해결과 일자리창출의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분야별 일자리창출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일자리정책팀과 지역공동체팀 신설 등 일자리 중심의 조직개편으로 일자리창출을 위한 강력한 자치단체장의 의지가 높이 평가 되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번 일자리 대상의 좋은 결과는 지난 한 해 동안 일자리창출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두고 모든 시책을 일자리의 관점에서 재검토해 추진해 온 결과이다”며 “재선 이후 첫 과제로 경제살리기와 일자리창출을 꼽은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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