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평택시 영신 도시개발사업구역 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지제역’ 아파트를 7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4~27층 16개 동 전용면적 59~84㎡ 151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23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1호선과 SRT가 정차하는 지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SRT를 타면 강남까지 약 2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 1번국도, 45번국도 등이 있다.
걸어서 5분 거리에는 대형마트인 이마트가 있고 평택성모병원도 가깝다. 2019년에는 대규모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가칭)’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지제1초교 및 고등학교가 예정부지가 있고 주변에 9곳의 초·중·고교가 있다. 오는 2021년에는 브레인시티 내 성균관대 사이언파크도 개교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지제역’ 전 가구는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다. 4베이 위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녹지와 조경시설 등이 풍부하다고 현대엔지니어링은 전했다.
평택시는 전국에서 청약 통장 가입 뒤 1년이면 가구주, 주택소유 여부 등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 후 6개월(민간택지 기준)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493-3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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