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삼육보건대학교가 교육부의 2018년 기본역량진단에서 상위 64%에 해당돼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삼육보건대는 지난 3월 28일 자체평가 보고서를 제출하고 지난달 1일 대면평가를 실시했다. 교육부과 한국교육개발원은 보고서와 대면평가를 종합해 권역별로 상위 50%를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하고 나머지 대학 중 전국단위로 점수를 비교해 10%를 추가 선발했다.
예비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삼육보건대는 정원감축을 강제받지 않고 2단계 진단도 면제되며 정부로부터 일반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두한 삼육보건대 총장은 “이번 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 것은 모든 교직원들이 합심해 이뤄진 결과로 우리 모두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진심교육과 더불어 ACE36을 향한 대학의 노력이 끊임없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보건대는 입학에서 졸업까지 재학생 지도로드맵을 통해 특성화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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