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18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2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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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18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2개 부문 수상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8.06.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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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특별상(장관상),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장관상)
강원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8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특별상’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날(20일) 행사에는 국무총리, 고용노동부 장관, 지방자치단체 수상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중앙정부에서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년도 기준 일자리창출 노력과 추진실적을 비교 평가하고 그 결과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강원도는 도내 열악한 고용시장 환경을 극복하고 지역청년의 역외유출을 막고자 강원 도형 일자리안심공제, 청장년 정규직 일자리 보조금 지원, 강원일자리 특별지원 등의 시책들을 추진했으며, 이 결과 2017년 기준 청년, 여성을 비롯한 전체 고용률 증가에서 17개시도 중 전국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도의 이런 노력과 성과가 인정받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재정 인센티브로 8천만을 지원 받게 됐다.

이 외에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우수사업 부문에서는 ‘창업 및 성장기업 3D 극복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정집 경제진흥국장은 “강원도의 이번 수상은  지난 해 일자리 과를 신설하는 한편 2월부터 경제상황을 위기수준으로 인식하고 일자리추경을 편성하는 등 공격적으로 일자리정책을 추진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며 “도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정책들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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