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청년 창업 플랫폼’을 주제로 ‘제4회 SH청년건축가 공모대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SH공사는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청년건축가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개모집한다.
공모주제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워크샵도 열린다. 오는 22일 서울시 은평구 청년허브 다목적 홀에서 ‘청년 창업 플랫폼’에 대한 전문가의 강연이 준비됐다.
공모전 참가신청은 오는 8월 10일 오후 5시까지며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응모대상은 현재 대학·대학원에 재학(휴학)중이거나 졸업 후 3년 이내인 경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결과 발표와 시상은 오는 9월 14일로 예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외에 별도의 작품집과 공사 및 서울시 관련 기관의 공개 전시 기회도 주어진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내년 공사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열리는 대회인만큼 보다 많은 젊은이들이 참가하기를 희망한다”며 “주거난에 고통받는 청년들이 직접 자신들의 일터와 삶터를 그려볼 수 있는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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