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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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운영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06.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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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리아텍.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해외 유수 공과대학 재학생과 코리아텍 재학생이 참여하는 ‘코리아텍 Summer Program for Global Capstone Design’을 개설해 운영한다.

이는 기존 한국어·한국문화 체험 중심의 썸머 스쿨을 독일, 러시아,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브라질 등 해외 유수 공과대학 학생들과 코리아텍 재학생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세계적 화두가 되고 있는 융합기술 연구와 시제품 제작 활동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개편한 것이다.

이번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코리아텍 해외 자매대학은 총 6개국, 9개 대학 18명으로 코리아텍 재학생(3~4학년) 7명으로 코리아텍 학생 1명당 외국인 학생 2~3명이 1조를 이뤄 에너지·전기전자·기계·메카트로닉스·디자인 등 여러 공학 분야의 이론 수업과 실습을 진행한다.

박해웅 코리아텍 대외협력실장은 “현재 코리아텍에서 모든 학생이 4학년 2학기에 졸업작품을 전시해야 하는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의 새로운 시도로 외국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을 설계·운영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코리아텍 학생 뿐 아니라 외국인 학생들 모두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 능력, 국제적인 협업능력을 향상하며 코리아텍 융합형 공학 역량의 글로벌 모델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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