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19일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상장기업 임직원․학계․법조계․업계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자보호를 위한 상장기업 컴플라이언스체계 구축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상장기업의 내부통제체계 확립을 통한 투자자보호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거래소는 바람직한 내부통제체계의 확립을 위한 방안과 가이드라인 등 수준진단 방법을 제시하면서 상장법인의 자율적 내부통제체계 구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강연에 나선 임정하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상장기업의 투자자보호 필요성과 바람직한 내부통제체계 확립을 위한 4가지 제언을 발표했다.

박현출 PWC 상무도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한 ‘상장기업 컴플라이언스 성숙도 모델’과 ‘수준진단 Tool’을 소개했다. 한국거래소는 앞으로도 상장기업의 내부통제체계 구축 지원을 위한 현장방문 컴플라이언스 컨설팅 및 불공정거래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홍석경 기자 adsl11654@m-i.kr홍석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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