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안지예 기자] bhc치킨이 지난 18일 열린 대한민국과 스웨덴 축구 경기에 힘입어 매출 상승 효과를 누렸다.
bhc치킨은 지난 18일 치킨 주문량이 전주 월요일에 비해 약 80% 늘었으며 전년 대비 매출이 90%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일주일 중 다소 주문량이 낮은 월요일 매출이 올랐으며 경기 시작 시간은 평소 퇴근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경기 시간 전인 오후 6시부터 전주 월요일 동일 시간에 비해 주문량이 약 2배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bhc치킨은 다소 주문량이 낮은 월요일 오후 퇴근시간대에 매출이 오른 것은 국내 첫 경기인 데다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모여 관람할 수 있는 저녁 시간인 만큼 응원메뉴로 치킨을 많이 찾았기 때문으로 파악하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연일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응원과 함께 치맥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은 경기 역시 치킨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국가대표 선수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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