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비상장 우량기업 상장 촉진 위한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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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비상장 우량기업 상장 촉진 위한 설명회 개최
  • 홍석경 기자
  • 승인 2018.06.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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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한국거래소는 19일 오후 유가증권시장본부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주최로 비상장 우량기업의 상장을 촉진하기 위한 ‘상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업공개(IPO) 추진기업 실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증권사 등 전문가들이 IPO시장동향 뿐만아니라, 회계와 세무, 심사관련 준비사항, 내부규정 정비 등 상장관련 실무내용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은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올해 국내 증시는 글로벌 경기 호황과 국내 기업의 수출 호조,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등으로, 증시가 좋은 흐름을 지속하고 있어 많은 우량기업들이 상장을 추진중에 있다”며 “2016년 이후 중단됐던 대형 우량리츠 역시 상장을 재개할 예정으로 투자자의 선택 범위도 한층 넓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본부장은 “재무구조 우량기업 중심의 상장유치에서 벗어나 ‘기준시가총액’ 요건 확대, ‘신설기업 상장특례’ 제도 활성화, PEF 투자자금 회수 및 재투자 지원을 위한 관련제도를 정비할 것”이라고 상장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이 밖에 그는 “현재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기업지배구조와 경영투명성 제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기업들도 투명한 지배 및 경영구조 구축을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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