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바이오, 식이섬유 보충식품 ‘플란타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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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바이오, 식이섬유 보충식품 ‘플란타고’ 출시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8.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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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플란타고’ 제품 이미지. 사진=천호바이오 제공.

[매일일보 안지예 기자] 기능성 소재 개발전문 벤처기업 천호바이오가 차전자피 식이섬유를 주원료로 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팽화스낵’ 제형으로 만든 건강기능식품 ‘플란타고’(plantago)를 19일 출시했다.

플란타고는 차전자피 분말(자일리톨 코팅), 백미, 현미, 통보리 등의 원료를 사용해 팽화스낵, 일명 ‘뻥튀기’ 형태로 만들어진 건강기능식품이다. 과자와 같이 간식처럼 시간과 장소,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가 가능하며 1회 섭취량씩 개별포장으로 휴대가 용이하다.

특히 차전자피 식이섬유는 대부분 분말 제품으로 돼 있어 빈속에 먹으면 갑작스러운 팽창으로 체한 느낌을 받을 경우가 있었으나 플란타고는 과자처럼 씹어서 섭취하는 형태로,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플란타고는 식이섬유 보충식품으로 충분한 물이나 음료와 같이 섭취하면 40배 이상 팽창해 식사대용으로도 가능하다. 플란타고에는 식이섬유가 1봉지당 3g이 함유돼 있으며 하루 2봉지를 섭취하도록 설계돼 있다.

차전자피 식이섬유는 불용성으로 물을 흡수해 배변 양을 늘리고 음식물의 장내 이동속도를 높여 배변활동에 도움이 되며, 장내 세균을 흡착·배설해 해로운 장 세균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식이섬유의 흡착·배설기능으로 인해 △대사성질환(당뇨, 비만 등) △대장질환(변비, 설사 등) △피부미용에 도움을 준다.

김연석 천호바이오 대표는 “식사 전 플란타고를 2분의 1 봉지 정도 섭취하면 식사량 감소에 도움이 된다”며 “단 충분한 물이나 음료를 마신 후 섭취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플란타고는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 품목제조 승인과 특허청으로부터 평화제형 스낵 조형물 제조방법 특허등록을 마쳤다. 천호바이오 또는 센트럴팜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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