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무더운 여름, 청춘을 응원하는 ‘2018 하계 내일로 패스’가 다양한 혜택을 더해 돌아왔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는 오는 8월 31일까지 2018 하계 내일로 패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내일로는 만 26세 미만이면 누구나 티켓 한 장으로 정해진 기간 동안 해당 열차를 무제한 이용하는 여행 상품이다. 올해는 연령을 확대해 만 30세 미만 내·외국인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7일권 대신 3일권이 신설됐다.
내일로 이용 중 KTX와 5대 관광벨트열차 등 열차의 좌석 구매를 원할 경우 기존 정상운임에서 6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서울역과 용산역 여행센터에서 내일로를 구매하는 내일러(내일로 이용자)들에게는 전국 25개소 숙박 할인권, 체험 관광 할인권, 연극·영화·뮤지컬 무료 관람권 등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된다.
전찬호 코레일 서울본부장은 “많은 젊은이들이 내일로를 이용해 여행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내일러의 열정과 젊음으로 우리나라의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젊음의 특권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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