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여 어린왕자와 함께 떠난 여행 마무리…가을에 새롭게 만나요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은 동화 어린왕자 테마로 꾸며진 고석정 꽃밭에 4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철원군 시설물관리사업소는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5일까지 한 달간 개장한 고석정 꽃밭에 총 4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고석정 꽃밭은 동송읍 장흥리 Y진지 일원의 총 24ha 부지에 조성한 사계절 꽃밭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보리, 밀, 유채꽃을 심어 다채롭고 아름다운 풍경 연출로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지상파 방송과 지역 방송은 물론 각종 SNS를 통해 추천 여행지로 소개 되는 등 북새통을 이루었다.
철원군 관계자는 “고석정 꽃밭의 상반기 폐장에 따라 꽃밭을 찾아준 관람객들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하반기에는 편의시설을 더욱 확충하고 짜임새 있는 꽃밭 디자인과 포토존 설치 등으로 오랜 시간 소중한 추억을 나눌 수 있도록 조성하여 봄철과는 또 다른 풍광으로 9월 하순 새로 개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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