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파견·용역근로자 17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19일 밝혔다.
LX공사는 지난해 기간제 근로자 28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데 이어 172명(75.4%)을 추가로 전환했다.
정규직 전환대상자는 228명 중 정년 기준 65세 이하가 172명이다. 65세 이상인 56명은 기간제로 전환하되 정년을 초과하거나 정년이 3년 미만 남은 경우 3년 간 고용을 보장하고 여건에 따라 1년을 추가 근무 연장하도록 했다.
조만승 LX공사 사장 권한대행은 “LX는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확대함으로써 일자리 격차를 해소하는 한편 일자리 질을 개선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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