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고용동향 심상치 않아...법안도 예산도 일자리가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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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고용동향 심상치 않아...법안도 예산도 일자리가 1순위"
  • 윤슬기 기자
  • 승인 2018.06.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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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정부와 함께 모든 경제정책의 목표를 일자리 창출에 두겠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윤슬기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정부와 함께 모든 경제정책의 목표를 일자리 창출에 두겠다고 밝혔다.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부는 일자리 정부’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도록 산업, 노동 등 모든 경제정책의 목표를 일자리 창출에 두겠다”면서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일자리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어 "최근 고용시장 동향이 심상치 않다"면서 "민주당은 심각성을 잘 알고 있고 절박한 심정과 과감한 대책으로 앞장서겠다“고 했다.

그는 "조선, 자동차 등의 산업구조조정, 인구구조 변화 등 여러 구조적 요인이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재정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내년도 예산편성에서 일자리 창출 관련 예산을 최우선으로 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법안도 일자리 창출을 1순위에 둘 것"이라면서 "청년고용촉진법, 규제혁신 5법 등 양질의 일자리 만들고 산업 경제력을 강화할 법안들을 가능한 한 이른 시일 안에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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