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인동중학교, 새로운 경험·글램핑 체험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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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인동중학교, 새로운 경험·글램핑 체험 다녀와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8.06.1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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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네트워크’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 인동중학교(교장 손철원)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2학년 학생 18명이 글램핑 체험을 다녀왔다.

이 학생들은 드림하이 뉴스포츠 플로어볼에 참여하는 학생이며 드림하이는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정기적인 스포츠 활동을 통해 신체적 성장, 발달의 기회는 물론 건전한 여가활동, 스트레스 해소 창구를 마련해 주기 위해 구미종합사회복지관과 인동중학교가 협약을 맺어 1년 동안, 주 1회 운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10일 시작으로 약 3개월 동안 운동을 하였고 학생들의 실력이 향상된 만큼 함께 학교와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글램핑을 계획하여 1박 2일로 다녀왔다.

이번 일정은 스스로 모둠별로 시장도 보고 식사를 만들어 먹고 치우고 공동체 훈련을 해보면서 우리는 한 팀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높여 보고자 계획했다.

손철원 교장은 “실외에서 생활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라”고 하면서 “무엇보다도 이런 사업을 연계하여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학생들은 글램핑 후 “집을 떠나 친구들과 야외에서 잠을 자고 밥을 해먹는 게 새로운 경험이었다”, “텐트에서 자고 설거지도 할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 “친구들과 함께 잘 수 있게 해 줘서 고맙습니다” 등의 다양한 소감을 발표했다.

앞으로도 인동중학교는 교내의 부족한 자원의 한계를 벗어나 지역과 함께 하는 사업을 적극적 발굴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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