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1조4258억원… KT, 1조1758억원… LG유플러스, 1조167억원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5G 주파수 전국망이 될 3.5㎓대역 폭의 경매 결과가 나왔다.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는 각각 100㎒을 차지하고 LG유플러스[032640]는 80㎒을 가져가게 됐다.9라운드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입찰유예와 금액선택입찰 등으로 인해 경매가는 크게 오르지 않고 적정선에서 마무리됐다는 평가가 나온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경기도 성남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2일차 주파수 경매를 속개한 결과 3.5㎓ 주파수 경매가 1단계 9라운드에서 끝났다. 2단계 위치 선택까지 끝나 최종적으로 주파수 경매가 종료됐다고 밝혔다.5G 주파수 경매 3.5㎓ 대역 총 280㎒폭과 28㎓ 대역 2400㎒폭이 매물로 나왔다. 최저경매가격은 각각 2조6544억원, 6216억원이다.최대 관심사가 된 대역은 3.5㎓다. 이동통신 3사의 5G 전국망 주파수가 될 대역이기 때문이다. 총량 제한이 100㎒으로 정해지면서 각 이통사 간의 접전이 벌어졌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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