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삭 서대문구의원 당선인, “안전하고 깨끗한 동네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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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삭 서대문구의원 당선인, “안전하고 깨끗한 동네 만들겠다”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8.06.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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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유성 해외연수비용 전액 반납, 주민 감시 민간 감사제도 도입” 추진
“주민 의견 겸허한 자세로 경청하며 동네 현안들 차근차근 풀어가겠다”
주이삭 서대문구의원 당선인이 “쓰레기 무단투기 이것만큼은 꼭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주이삭 당선인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제 꿈은 안전하고 깨끗한 동네를 만드는 일입니다”

6.13 지방선거 서대문구의원 3명을 뽑는 가선거구(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에서 3위로 당선된 바른미래당 주이삭 당선인(30세)의 일성이다.

선거운동 첫 시작을 환경미화부터 했다는 주 당선인은 “동네 현안 문제로 몸살을 앓는 쓰레기 무단투기가 어제오늘만의 일은 아니나 이것만큼은 꼭 해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노년 보행 능력 재활관련 예산이 확대되도록 하겠다. 통학로 주변 옐로카펫과 금연구역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이삭 당선인은 선거운동 첫 시작은 환경미화부터 했다고 밝혔다.

충현동 토박이로서 2013년부터 정당 활동을 시작한 그는 “지역 현안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이는 그 누구도 아닌 지역 주민이다. 주민의 의견을 겸허한 자세로 경청하면서 동네 현안들을 차근차근 풀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주 당선인은 앞으로 의정활동과 관련해 △외유성 해외연수비용 전액 반납 추진과 △서대문구의원의 행동강령 조례 추진, 그리고 △주민의 감시를 받는 민간 감사제도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주 당선인은 “젊은 일꾼을 뽑아준 것 성실히 일하는 모습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선거운동기간 동안 저에게 주신 소중한 말씀 마음에 새기고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인창중‧고를 나와 중앙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주 당선인은 19대 대선 때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대변인단 공보업무 총괄간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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